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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파리 4

노랑머리기생파리

파리목 기생파리과의 입니다. 가슴과 머리부분이 노래서 노랑머리라는 이름이 붙은 걸로 보입니다. 쑥부쟁이 위에서 꿀을 빨고 있던 녀석인데 좀 다르게 생긴 면이라면 가시같은 털들.. 온 몸에 가시같은 마치 돼지비계에 달린 털같은 것들이 달려 있습니다. 눈이 바깥쪽으로 몰려있는 점이 또다른 특징이기도 합니다. 좀 징그럽게 생겨서 다시 찍고 싶지는 않은 녀석..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접사 <중국별뚱보기생파리>

기생파리과의 라는 파리입니다. 뚱보기생파리라는 놈도 따로 있는데 생김새는 약간 다르나 뚱보인건 맞습니다. 처음 보는 녀석인데 크기가 작다보니 사진찍을 때는 잘 모르다가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해보고서야 왜 뚱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보면 그냥 파리종류나 꽃등에 종류로 보입니다. 중국별뚱보기생파리가 앉아있는 꽃은 쑥부쟁이로 추정됩니다. 파리주제에 꽃가루 빨아먹고 있죠.. 파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면 않됩니다... 파리여서 파리인것이지 더러운 걸 빨아먹어서 파리인것은 아닙니다 ㅎ 하지만 이녀석 중국별뚱보기생파리는 기생파리종류.. 기생파리는 곤충 애벌레의 몸이나 피부에 알을 낳고 그 알은 숙주를 먹으며 자라나는 거죠.. 에일리언처럼.. ㅋ 위에서 보면 이제야 왜 뚱보인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배 부분이..

표주박기생파리

지지난 주에 안산식물원에 갔다가 야외 정원에서 찍은 표주박기생파리입니다. 파리인지 벌인지 모를 녀석을 일단 사진에 담아서 나중에 검색해 봤는데 표주박기생파리(Cylindromyia brassicaria)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기하고 다양한 종류의 파리가 있다는 것을, 새삼 생명의 다양상에 놀라게 되는군요.. 하긴 똥파리만 가득찬 세상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넘쳐나는게 보기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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