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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42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4)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실 마지막 4번째 이야기네요. 승려들의 가사띠 꾸미개(가사 장삭구(袈裟 裝飾具))와 머리털을 깎는 칼(청동 삭구(靑銅 削刀)) 비사문천상 호신불(毘沙門天像 護身佛), 몸에 지니는 작은 보살, 관음보살을 모신 집과 호신불, 마리지천상(摩利支天像)을 모신 집과 호신불 비사문천과 관음보살이 함께 새겨진 거울(1,2)과 부처가 새겨진 거울(3), 개인신앙과 호신불 개인신앙과 호신불 비사문천과 관음보살이 함께 새겨진 거울과 부처가 새겨진 거울 승려의 지팡이 머리장식 금강령과 금강저 : 금강령은 종과 금강저를 결합한 형태. 저 세워진 금강령에서 아래 종과 위 손잡이부터 윗부분까지가 저인듯 하네요. 저 자세로 흔드나 봅니다. 부처님의 말씀인 경전을 담는 경합, 경갑, 경통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사리..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3)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실 3번째 포스팅입니다. 고려사. : 조선시대에 편찬을 했습니다. 고려인의 생활용품 : 화성 분천리 출토품 이규보의 문집 최충헌 가족을 위한 호신용 경전과 경갑 군사 지휘관 "행군만호"의 도장 화엄경의 보현행원품을 풀이한 글 무신정권 때의 문신, 양택춘의 묘지명 삼별초의 대몽항쟁지 진도 용장산성 출토품 사도(四道)를 새긴 기와 (2), 대장해(大匠惠)를 새긴 기와(3) 청자 상감 국화문 잔(4), 철로 만든 말(6) 흙으로 만든 말 (좌), 철로 만든 말 (우) 청자소병(7), 청자편(8), "고내촌(高內村)"을 새긴 기와(9), 만(卍)을 새긴 기와 (10), 동전(원풍통보:元豊通寶)(11), 청동 숟가락(12) 원나라 관리가 쓰던 도장(1), 권문세족 가문에서 시주한 암막새(2) 원..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2)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리네요. 미세먼지는 좀 씼어내버리겠지만 비가 내리니 기분은 우울하긴 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실 2번째 이야기입니다. 거울걸이. 정병 (청동 은상감 정병: 靑銅 銀象嵌 淨甁) 청동병에 은으로 상감을 한거겠죠. 참외모양 정병 (청자 과형 정병 : 靑磁 瓜形 淨甁) 파도 물고기무늬 완(청자 음각 파어문 완 : 靑磁 陰刻 波魚文 碗) 수세미 넝쿨무늬 주자(청자 양각 만과문 주자 : 靑磁 陽刻 蔓瓜文 注子) 대누무 무늬 주자와 승반 청자 도교 인물 모양 주전자 배모양 용기. 고무신을 닮았습니다만.. 고려시대 숟가락들 밥 소라(1), 메밀과 볍씨(2), 숟가락과 젓가락(3) 빗(9), 빗 모양이 찍힌 거울(10), 거울과 거울걸이(11) 호주(湖州)"가 새겨진 거울 ..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실(1)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실입니다. 고려실 유물들의 특징이라면 불교와 도자기로 요약할 수 있을 듯 싶더군요. 고급스럽고 세련되기도 했구요. 특히 청자유물들에 놀라게 되는데 뒤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청자로 기와를 만들고, 바둑판과 바둑알도 만듭니다. 심지어는 도장도 청자로. 고려실에 들어서자마자 불교유물과 도자기들이 딱 눈에 띕니다. 앞에 외국인 여성도 도자기를 유심히 보는 듯. 교과서에 보던 고려자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만월대의 건축 부재- 막새. (개성 만월대는 고려 궁궐. 다 아시겄죠?) 만월대의 건축 부재- 쇠못 개성 만월대 출토 새모양 장식 기와 개성 만월대 출토 - "월개신중"이 새겨진 기와 ("月蓋信中"銘 瓦) 전남 강진 가마터에서 출토된 청자로 만든 기와.. 이게 바로 고려의 클래스네요...

국립중앙박물관 - 발해실

국립중앙박물관 발해실입니다. 남북국시대의 북쪽에 해당하는 그 발해[渤海]입니다. 발해실의 특징 몇 가지가 있는데 전시된 유물수가 적고 그 유물의 상당수가 복제품이며 해외유물이라는 겁니다. 그 만큼 발해라는 나라의 위치가 한반도 남쪽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거죠. 흙으로 구워 만든 불상[塑造佛像]. 견고려사 목간[遣高麗使 木簡]입니다. 견고려사는 발해에 보낸 일본사신을 의미하며 고려는 발해를 의미합니다. 요건 교과서에서인가 본 기억이 있는 듯도 한데요. 말방울[馬鐸: 마탁] 뒤꽂이. 그러니까 머리핀입니다. 긴 젓가락같이 생겼습니다만. 용머리상[石製龍頭] 녹유치미(綠釉鴟尾) : 녹유는 청색,녹색,황갈색을 내기 위하여 토기의 표면에 바르는 유약이며, 치미는 용마루의 양 끝에 높게 부착하던 장식기와를 말하며 사극에..

국립중앙박물관 - 통일신라실

날도 시원해져서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네요. 하루에 전체를 보는게 아니고 한번 가면 한두정도의 실을 돌아보고 옴니다. 사천왕상 전돌... 교과서에선가 본 기억이 있네요.. 오른쪽 비굴하게 무릅꿇은 얼굴이 생생하게 기억났어요.. 정병. 승려가 갖고 다니는 필수품의 하나로 쓰이던 물병입니다. 발걸이. 호등(壺鐙)입니다. 등자의 일종이죠. 등자(鐙子)는 호등(壺鐙)과 윤등(輪鐙)이 있는데 위에 것이 호등이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리형 발걸이가 윤등(輪鐙)입니다. 충남 사산군 보원사지철불. 삼국시대에는 석불이, 통일신라를 넘어 고려시대 이후론 철불이 유행했죠. 황복사지 삼층석탐 사리갖춤. 함통육년(咸通六年: 865년) 명 청동 북. 함통(咸通)은 당 의종(懿宗)의 연호. 청동으로 만든 북입니다. 그냥봐..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실 (2)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실 2번째로 박물관 본실에 관해서는 오랜만에 포스팅하는군요.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만큼 유물이 많아요. 신라의 무기.. 창,칼,화살 등의 기본 무기와 처음 보는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미는 깃대나 창대 따위의 끝에 끼우는, 끝이 뾰족한 쇠이고 투겁창은 창대에 물미를 끼운 것입니다. 환두대도들.. 신라 5~6세기경에 금,은,철로 만들었다고.. 칼집에 한자들이 선각되어 있죠. 이사지왕(爾斯智王)명 세고리자루 큰칼입니다. 한자로는 尒斯智王 三環頭大刀 (이사지왕명 삼환두대도). 신라 5세기경 경주 노서동 금관총에서 출토됬습니다. 보시면 이사지왕( 尒斯智王)이 보일 겁니다. 참고로 爾, 尒, 尔, 你 .... 이것들 모두 "너 이" 자 입니다. 특히 你 자는 중국어 "안녕하세요?"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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