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나리 8

노란 봄꽃들

산에 들에 꽃들이 가득차기 시작한 듯 합니다. 열흘 쯤 전만 해도 공중에는 산수화나 개나리, 진달래, 매화 정도만 피었는데 이젠 벚꽃도 만개한 듯 하네요.. 아래 사진들은 그 열흘 전에 찍은 꽃들중 노란꽃들만 모아봤네요.. 땅바닥의 풀들중에도 노란꽃이 제법 보이더군요.. 민들레 종류... 땅바닥에 보이는 가장 흔한 꽃이죠.. 이 노란꽃은... 냉이 종류가 아닌가 싶어요. 유채도 비슷한 것 같지만 그건 아닌것 같구요.. 알아보고 꽃이름은 다시 올려야겠습니다.. 개나리인데 똥파리같은게 앉아있네요.. 산수유... 평지에는 벚꽃, 산에는 산수유가 가장 핫한 때인것 같네요.. 벚꽃 구경가야되는데... 멀리 못가고 그냥 동네 벚꽃있는 곳에나 다녀와야 될 듯..

개나리를 닮은 영춘화(迎春花 : Jasminum nudiflorum)

흔히들 개나리를 닮아서 혼동하게 되는 영춘화(迎春花 : Jasminum nudiflorum ) 입니다. 분류계통상으로는 꿀풀목(Lamiales) 물푸레나무과(Oleaceae ) 재스민속(자스민속 : Jasminum) 의 영춘화(Jasminum nudiflorum) 종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두산백과에는 영춘화는 개나리와 함께 용담목 물푸레나무에 속해 있다고 표기를 해두었고, 대부분의 포탈검색에서도 그렇게 나옵니다. 하지만 저의 의심병으로 인해 외국의 자료도 그러한가 검색해 봅니다. 국내 포탈에서 검색된 자료는 공식인것 같은 자료도 틀린 경우가 꽤 있거든요. 위키피디아에서는 꿀풀목(Lamiales)의 물푸레나무과(Oleaceae )라고 나옵니다. 네이버 두산백과와는 다르네요.. 찾아보니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봄날 쑥캐러 가다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어제 어머니를 모시고 쑥을 캐러갔습니다. 사실 쑥이야 시장에서 사는 것이 싸고 편하지만, 어머니께 모처럼 햇빛을 쐬이고 봄내음을 느끼게 해드리려는게 실제 목적이었지요. 아직은 쑥이 요리하기에 충분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작은 쑥이나마 저녁 국거리로 한 번 해먹을 정도는 충분하게 채취를 해왔습니다.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하긴 하지만 이젠 곳곳에 꽃들이 만발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관악산에 다시 오를 계획인데 화목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번 산행도 홀로 오르게 생겼습니다. 도대체 주변에는 산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무게가 꽤 나가는 조카녀석이나 친구들 모두 거동하기 싫어하는군요... 산에 오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