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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산들에 봄꽃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었네요. 어느새 벚꽃을 비롯하여 많은 꽃들이 만개하였지만 코로나 유행기에는 제대로 즐겨본 적도 없어 아쉽긴 하죠. 그래도 꽃은 그 자체로서 좋은 것.. 안산시를 흐르는 안산천입니다.. 지나가다가 바쁜 생활로 봄을 잊고 사진을 잊고 살았구나 싶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4호선 중앙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다... 봄날에는 붐비지 않는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느낌 좋더군요. 시골집에 피어있던 노란 개나리... 이건 보라색의 박태기나무 일 겁니다.. 노란 민들레... 너무 멀리 있어서 무슨 꽃인지 모르겠어요... 노란 수선화.. 요즘 흔하게 볼 수 있죠.. 이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남... 여러 종류를 찍어 일부러 구분지어가며 포스팅했었는데.. ^^; 이건 흠... 조팝..

농촌의 잡동사니들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시험치를 일이 있어서 좀 바빴습니다.. 작년 12월에 어느 시골집 잡동사니들을 별 생각없이 촬영해뒀던 것을 올려보네요.. 도시와 다르게 시골집에는 은근히 폐품이 많이 쌓입니다. 물론 언젠가 쓸거라고 놔뒀던 것들이 결국 폐품 비스무리하게... 물론 폐품이 아닌데도 농사짓는 집의 특성상 흙투성이라던가 쉽게 녹이 슨다든가 하는 이유로 폐품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도시사람들은 폐품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ㅋㅋ 이런 건 도시인의 눈에도 폐품은 절대 아님.. 어딘가에 쓰이는 물건은 맞음... ㅋ

겨울 농촌 - 가을의 흔적들

작년 초겨울 12월 중순에 시골에 가서 촬영했던 사진들입니다. 기본적인 농사일은 다 끝나고 가을에 수확하고 남은 흔적들만 보이던 시기죠. 아직 눈이 막 내리는 때는 아니지만 날은 점점 차가워지는 즈음.. 고구마밭인 듯 고구마 캐고 남은 줄기들.. 깨인듯.. 아마도 들깨밭.. 들깨 논이죠.. 어쩌면 도시에서 사신 분들은 논인줄도 모를 듯.. 확실치는 않으나 아마 마늘인 듯.. 농촌에서는 흔한 폐비닐.. 고추.. 작년에는 비가 잦아 일조량이 적어져서 농작물 수확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든 농작물이 풍년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가을 거미&벌집

시골에 갔다 찍은 거미 사진과 벌집 사진이네요. 도시엔 조그만 집거미들이 많고, 시골엔 무당거미 등 거대한 거미들이 많네요.. 도시의 집거미는 손가락으로 눌러 죽여되 되는 귀여운 수준이지만 도시나 시골의 수목에서 보이는 무당거미는 도저히... 새털구름 종류인것 같긴한데.. 영화속 유령 출몰때도 이런 모습들이 간간히... 무당거미 같아요.. 아마도.. 이놈도 무당거미.. 접사렌즈로 최대한 가까이 한거라 좀 크고 더 징그러워 보이긴 합니다. 모과나무인가에 달려있던 벌집.. 왠지 맛있는 과자같이 생긴 듯도 한데... 실제론 아마도 단백질 덩어리들이 꿈틀거리고 있을 듯.. 아니면 그냥 버려진 벌집?

평범한 시골집 주변 풍경

농사를 짓는 보통의 시골집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은 것들입니다. 주변의 물건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죠.. 육우... 시골에선 제일가는 재산중 하나죠.. 코로나시대에 소값이 좀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두엄... 아마 쌀겨와 동물 배설물 등을 섞은 듯.. 조롱박인 듯.. 볏짚 이건 비료입니다.. (화학비료) 흔한 장독대.. 예전엔 도시에서도 흔하게 보던 것들인데 요즘엔 그나마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이런거 보기도 힘들어졌죠. 어르신들 좀 계시면 모를까..

잎사귀

가을의 이른 아침 이슬먹은 잎사귀들 사진입니다. 이름 모를 잎인데.. 사진 주위로 토끼풀이 있는 걸로보아 나무잎은 아닌 듯 싶어요. 이건 아욱일 듯 싶어요. 흔한 풀... 이건 나뭇잎인데, 신갈나무 종류가 아닐까 싶긴 한데.. 벌레 먹은 녀석... 왠지 뜯어서 쌈 싸 먹으면 좋을 건 같긴 하네요.. 이것도 어떤 잡풀의 잎사귀.. 쇠뜨기 같기도 한데요. 사진 찍을때 제대로 확인을 안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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