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옛날 물건들 사진 몇 장이네요. 작년에 촬영한 것들이구요.. 박물관에서 찍은 것도 있고 수목원에서 찍은 것도 있고. . 구석기 뗀석기 종류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 이것도 뗀석기 같음.. 바로 전 사진보다는 석기시대 유물 느낌이 덜 나죠.. 가장자리 보면 비교적 세심하게 떼어낸 느낌이 납니다. 낚시바늘.. 아마도 신석기나 청동기 유물 같은데 메모를 못해놨더니 모르겠네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 낚시바늘에 줄을 연결한 모습. 낚시 바늘코쪽은 뼈같고 낚시 바늘 기둥(?)쪽은 금속같아 보입니다. 청동으로 된 냄비같아요.. 안에는 물고기 두마리가 새겨져 있네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봤습니다. 이건 부천수목원에서 본 민속 유물인데.. 비를 막는 짚으로 만든 옷인듯 싶어요.. "도롱이"라고 하죠.. 아..

작년 가을 부천식물원에 가서 촬영한 사진들 미처 포스팅 못한 조각난 것들 올려봅니다. 식물이름도 모르고.. 골고사리.. 요 녀석은 이름이 확실하네요. 다들 비슷비슷한 고사리들이 잔뜩 있었거든요. 가봤던 식물원 몇 않되지만 그 중에서도 고사리 종류가 제일 많았던 곳인듯..

이름 모를 다육이들입니다.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은 건조한 곳에서 생존하기위해 수분을 담아두고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거죠. 그냥 쉽게 생각해서 선인장이나 알로에 등을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가시가 많죠.. 물만 주면 될 걸로 생각해서 집에서 키우기 쉬울 거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키우기 쉽지 않더군요. 저도 여러번 도전했다가 다 실패... 물을 주는 거나 온도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남들은 다들 잘 키우는 것 같던데요.. ㅋ

다육이 하월시아 경화금입니다. 이름도 어려운게 처음 보는 다육이 종류네요. 잎이 좀 부스러지기 쉬운 느낌이랄까.. . 저는 이 걸 보면서 "후렌치파이"를 떠올리긴 했네요.. (시들어 보여서만 그런건 아님)

천대전금입니다. 알레에 종류예요.. 이건 듀란타.. 듀란타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식물원에 표기해 놓은 건 그냥 듀란타라고만 써 있더군요. 잎사귀가 무궁화 비슷하네요..

가을꽃 붓들레아입니다. 늦은 가을 부천수목원에서 봤던 꽃인데 라일락이랑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린웨이라는 선인장입니다. 육중하지는 않지만 길고 가늘게 쭉쭉 뻗어있는게 특징이죠.. 날카로운 가시도 톱니모양의 잎에 틈틈이 박혀있고요. 가시 찔리면 좀 아플 것 같습니다..

회화나무, 팬다대만고무나무, 체리세이지 나무입니다. 셋이 이름은 다르지만 모양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진 찍어놓으니 구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회화나무 회화나무 [槐花─] 입니다. 악귀를 쫓는 나무라고 하네요. 팬다대만고무나무 고무나무의 특징이 보이는 나무입니다. 보통 고무나무의 잎이 길쭉하지 않고 약간 둥그러운 타원형이죠.. 체리세이지 체리세이지.. 아주 생소한 이름.. 잎이 작은 톱니처럼 되어 있어요..

청화각이라는 선인장입니다. 선인장 모양이 각이 좀 져있고 위쪽 끄트머리가 평평합니다. 일부러 잘라놓은게 아니라면요.. 청화각 줄기와 잎의 모양을 보면 다시마부각이 생각나네요..

금식나무입니다. 식나무 중에서도 금빛이 난다고 그렇게 불리는 것 같아요.. 과장해서 마치 금가루 뿌려놓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