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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에서

매번 서쪽 남쪽으로만 산행을 다니다 북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파주 감악산입니다. 오래만에 가보는 경기도권 산이고, 경기 이북의 산을 오르는 건 처음입니다. 파주 감악산은 출렁다리로 유명해서 정산을 향한 등산 뿐만아니라 출렁다리와 주변 트래킹만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곳이라 주말 주차도 겨우겨우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버스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아마도 휴전선 관광을 거쳐 감악산도 잠시 들러가는 것이 아닐까 예상을 해봤습니다. 출렁다리입니다. 흔한 출렁다리라 솔직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고 높지도 않아서 고소공포감은 별로 없었고 감흥은 그다지..... 좀 더 높았더라면 상황이 달랐겠지요.제가 가본 제일 긴 출렁다리는 월영산 출렁다리였습니다. 그땐 별 경험이 없어서 좀 겁나긴 하더군..

여행/산 바다 2026.05.31

해남 달마산으로

해남 두륜산을 안개속 산행으로 아쉬워해 그 다음주에 다시 해남으로 이번엔 달마산으로 다녀왔습니다. 달마산은 땅끝마을 가기 바로 전쯤에 있습니다. 이름부터가 불교 냄새가 물씬... 달마산의 등산의 시작은 미황사입니다. 코스는 미황사에서 달마산정상을 거쳐 능선따라 도솔암이 최종 목적지이고 거기서 달마고도 4코스를 따라 미황사로 하산하는 꽤 먼 코스입니다. 미황사.미황사 구경은 그냥 패스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달마산 코스는 달마고도 코스랑 섞여있는데 달마고도 코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인데 코스 전체를 돌기에는 쉽지 않을 거리입니다. 등산로 입구. 달마산 정상 불썬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달마산 정상 489미터를 어렵지 않게 올라왔습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지난번 두륜산행 때와는 다르게 ..

여행/산 바다 2026.05.12

해남 두륜산에서

일에 치여(?) 어딜 제대로 다녀오지 못하다 살짝 여유가 생겨 토요일에 맘먹고 전라남도 해남의 두륜산에 다녀왔습니다. 남해안 바다와 산이 보고싶었던 건데 중부지방인 저희집은 날씨가 쨍했으나 해남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였어요. 3시간 넘게 운전해 도착한 두륜산 대흥사 주차장입니다. 일주문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대흥사를 향해.. 대흥사 뒤로 안개 낀 산자락이 보이는데 이땐 서서히 안개인지 구름인지 사라지겠지 희망회로를 돌렸는데 아니었어요 ㅠㅠ대흥사는 그냥 패쓰... 비가 왔었나 봅니다... 대흥사 지나 오심재-노승봉-두륜산 정상찍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우선 오심재로 올라갑니다. 이슬비 수준은 아니고 그냥 안개 수준이라 옷이 젖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북미륵암.. 북미륵..

여행/산 바다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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