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 바다

진안 마이산 등산

Naturis 2026. 9. 27. 21:29

9월 주말에 마이산에 다녀왔다. 

유명한 산이지만 한번도 못 가봤는데 가볍게 다녀올 요량으로 붐비는 주말임에도 시간을 냈던 것. 

코스는 남부주차장->비룡대(나봉암)->봉두봉->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주말이라 많이 붐볐다. 확실히 여러 주차장이 만차에 주차 안내원들이 여러명 있던 걸로 보아 유명한 관광지임은 분명해 보였다. 

남부주차장에서 5분쯤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고금당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고금당 오르는 계단인데 그쪽은 패스하고 바로 비룡대로 향했다. 

마이산 서쪽의 산행로는 완만한 등산로라 크게 부담은 안갔다. 

비룡대에서 보니 저만치 왼쪽으로 주차장이 보였고 오른쪽으로 고금당이 보인다. 금당이라 지붕이 골드색이다. 

비룡대 = 나봉암... 

비룡대에서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잘 보인다. 가까운 쪽이 암. 

마이산 일대에서 제일 뷰가 좋은 곳은 이곳 비룡대이다. 마침 사람도 없고 혼자서 이 좋은 경치를 즐겼다. 

잠시 쉬고 배도 살짝 채웠으니 암마이봉으로 출발. 가파르다. 

조금 가다보니 봉두봉이 나온다. 우선 봉두봉을 거쳐 암마이봉으로. 

제2휴식처인가 하는곳. 그냥 쉬었다 가기는 좋다. 

뷰가 확 보이는데 왼쪽 저수지가 탑영제, 더 멀리 가운데 조그많게 주차장도 보이고, 오른쪽 바위산 꼭대기가 아까 들렸던 비룡대. 비룡대에서의 뷰가 좋았던 이유가 설명이 된다. 

봉두봉은 지나친건지 잘 모르겠다.. 

갈림길 어디선가 암마이봉으로 따라 쭉 내려갔다. 

아슬아슬해 보이는 암마이봉. 언제 머리위로 돌이 떨어질지 몰라 아슬아슬. 

 

한참 내려갔다. 어느 순간부터 암마이봉까지 계속 올라간다. 예상못한 계단의 연속. 

수마이봉을 보며 암마이봉을 오른다. 

오르는 재미도 있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 좋다. 

드디어 암마이봉 정상. 687.4m.

하산하다 들리게 되는 은수사. 좀 더 내려가야 유명한 탑사가 있다. 

암마이봉 옆구리. 

은수사. 

여기서부터 탑사다. 

기암으로 경치는 보장해 주는 탑사. 확실히 사람들로 붐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멋져 보였다. 돌탑보다는 절벽 사이에 절이 들어서 있는게 신기했다. 

 

그렇게 남부주차장으로 향하며 마이산 등산은 마무리. 험한 등산코스는 아니라 무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가볍게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멋진 산이어서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