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광교산은 등산을 자주 하게 되면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이런 저런 핑계로 가보지 못했던 산이다.
특히 주차할 수 있을까 고민스러웠는데 이번에 주말임에도 그냥 무작정 가봤다. 어떻게든 되겠지.
코스는 광교산체육공원 주차장->광교산->백운산->원점회귀.

토요일 정오즈음 광교산체육공원 주차장(무료)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두어자리 남아있어서 편안하게 주차. 그런데 꼭 여기에 주차하지 않아도 되는게 등산로 초입의 수지꿈학교 옆으로 주차할 만한 공간이 넓다.

등산로 초입...부터 계단시작..

아마도 최단코스라 생각보다 가파랐던 듯 하다. 헉헉. 엄살...


쉴만하면 계단.

고양이들은 어디서 온건가. 맛집으로 알고 온건가.

수원시?


정상이 가까워지면 덜 가파름.


광교산 정상 시루봉. 도심에 가까운 산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좀 있다. 582m.

시루봉에서 백운산으로 향했다. 완만한 언덕을 오르내리는 느낌이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백운산 정상이 가까워지면 미군시설 철조망이 있는데 철조망 따라 쭉 가면 정상이 나온다. 사실 정상에 못 올라가게 막아놓은거 아닌지 걱정...


백운산 정상부근 쉼터.. 광교산 정상보다는 백운산 정상이 나무그늘도 많고 꽤 넓게 쉴만한 평지가 있어서 좋았다.


백운산 567m. 여긴 의왕시네요.
경치도 쉬는 것도 백운산 정상이 훨씬 좋았다.

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쉬어감.


멀리 관악산으로 보이는 산도 보임.
백운산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광교산체육공원 주차장으로 회귀.
마지막 여름을 이겨내며 마친 등산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뭔가 묵혀둔 등산을 해치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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